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전시회- 가장 진지한 고백: 장욱진 회고전

오늘은 전에 덕수궁 안에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장욱진 회고전에를 다녀왔어요. 다녀올 당시에는 궁이 가을 단풍이 잔뜩 물들기 시작하면서 궁 산책도 하고 미술관 구경도하고 좋았답니다. 저의 경우는 이 화가님 작품을 처음 접해 봤던터라 먼저 장욱진 화가님이 어떤 분인지 먼저 같이 알아봐요.

장욱진 화가의 생애

1918년 1월 8일, 아버지 장기용과 어머니 이기재 사이에서 4형제 가운데 차남으로 태어났다.

박수근과 이중섭, 김환기 등과 함께 한국의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2세대 서양화가이다. 장욱진은 가족이나 나무, 아이, 새 등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박한 소재들을 주로 그렸다. 장욱진은 1947년 김환기, 유영국 등과 <신사실파>를 결성하였는데 ‘사실을 새롭게 보자’라는 주제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신사실파의 철학대로 화가 장욱진은 자연 사물들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사물 안에 내재해 있는 근원적이고 정신적인 본질을 추구하였다. 그렇기에 화가 장욱진의 작품은 단순하면서도 대담하다.

나는 심플하다”라고 말했던 것처럼 화가 장욱진은 평생을 자연 속에서 심플한 삶을 살면서 그림을 통해 동화적이고 이상적인 내면세계를 표현하였다. <출처: 나무위키 일부 글 중에서>

국립현대 미술관 덕수궁 위치

주소: 서울 중구 세종대로 99

운영시간:  월 정기휴무(매주 월요일) /  10: 00 –  18:00 / 수 

10:00 – 21:00 / 

목 

10:00 – 18:00 / 

 10: 00 – 18:00

 10: 00 –  21:00 /  10: 00 –  18:00

입장료: 덕수궁 입장료 1,000원  / 전시회 입장료는 미술관 들어갈때 2,000원 

장욱진 회고전

저는 장욱진 화가 전시회 방문이 이번이 처음이라서 정말 유익한 시간이 아닐 수 없었는데요. 계단을 올라서 미술관에 들어가면 1층 왼쪽 1전시관을 시작으로 2층 2, 3전시관 그리고 다시 1층으로 내려오면 4전시관 이렇게 4곳을 첫번째 – 네 번째 고백으로 초, 중, 장년, 노년기로 나뉘어서 감상을 하실 수가 있으세요. 대체적으로 초년기에서 장년기로 갈수록 그림이 심플해지고, 그림에서 느껴지는 소박하지만 따뜻한, 우리 일상에서 그냥 놓치고 지나갈 듯한 그림들이 많아서 저는 바쁘게 살던 제 일상에 조금이나마 휴식이 되는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홈페이지에서 따로 예매를 하셔도 되지만, 저는 현장에서 줄 서서 따로 결재를 했답니다. 미리 예약하신 분들은  QR만 찍고 기다림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하십니다. 

제가 감상한 그림 몇점을 같이 공유해 봅니다. 작품을 감상해 보면 나무와 까치, 해와 달, 집, 가족등 일상적이고 친근 소재가 많습니다. 

작가는 1920년대 학창 시절부터 1990년 작고할 때까지 약 60여 년간 꾸준하게 펼쳐온 장욱진 화가의 유화, 먹그림, 매직펜 그림, 판화, 표지화, 삽화, 도자기 그림을 한자리에서 감상하실 수 있으세요. 

작품을 감상하시다보면 이건희 컬렉션에서 보였던 그림도 보이실 거예요. 

간소하지만 소박하고, 친근해서 옛날 저 나름대로의 어린 시절 시골에서 추억도 나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몇 차례에 걸쳐서 도슨트 가이드 서비스가 진행이 되는데요. 저는 방문한 시간이 거의 끝날 때쯤이었나 보더라고요. 두 시간 간격으로 본 것 같아요. 그래서 너무 오래 기다려야겠어서 이번 해설은 포기를 했답니다. 해설을 원하시는 분들은 시간 맞춰서 방문하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장욱진 회고전 전시해설 도슨트는 26일부터 12, 14, 16시에 1일 3회 운영합니다.

전시회 중간 중간 좋은 글들이 보였는데, 그중 하나를 공유해 봐요. 서울에서 사는 삶이 각박하고 매번 바쁘기만 해서 시간이 쫓기는 날들이 너무 많았는데, 가끔 하늘도 보고 복잡한 마음과 생각을 비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 너무 좋을 것 같더라고요. 이제 산책하기 좋은 계절이 와서 바쁜 한 주 보내고 주말마다 밖으로 나가 자연을 즐기시는 것도 좋겠다 싶었습니다.

평일인데도, 알록달록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전시회 구경하러 오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붐비는 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오전 방문도 좋을 것 같아요. 

전시회 구경을 밖으로 나오니, 예쁜 뷰가 저를 기다리고 있었네요. 전시 기간이 내년 2월 12일까지라고 하니까 아직 방문을 하지 못하신 분이 계시면 한번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여기서 포스팅을 마무리하고요. 1973년 조선일보에 실린 글귀를 하나 같이 공유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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